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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뉴욕증시, 지정학 리스크 완화에 반등 마감…S&P500 6000선 회복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유명환 부장
2025-06-24 07:48:49

로보택시 호재에 테슬라 8% 급등…연준 금리 인하 기대감도 증시 훈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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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권거래소NYSE 사진로이터연합뉴스
뉴욕증권거래소(NYSE)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이코노믹데일리] 뉴욕증시는 중동의 지정학적 긴장이 다소 완화되고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가 재부각되면서 상승 마감했다.

2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장 마감 무렵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74.96p(0.89%) 오른 4만 2581.78에 거래를 마감했다.

S&P500지수는 전장보다 57.33p(0.96%) 뛴 6025.17, 나스닥종합지수는 183.56p(0.94%) 상승한 1만9630.97에 장을 마쳤다.

시장은 이란의 미사일 보복이 제한적인 수준에 그친 데 안도했다. 이란은 카타르 주둔 미군 기지를 공격했으나 피해가 미미했고 추가 확전 가능성도 낮다는 평가가 우세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공격을 "매우 미약했고 사전에 통보된 것"이라며 긴장 완화의 의지를 표명했다.

유가는 급락했고, 투자 심리는 급반등했다. 특히 테슬라는 로보택시 출시 계획 발표로 8.2% 폭등했다.

연준 인사들의 발언도 증시 상승에 힘을 보탰다. 보우먼 부의장은 노동시장 둔화와 물가 안정 조짐을 근거로 "빠르면 7월 금리 인하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월러 이사의 발언과도 맥을 같이한다. 시카고 연은의 굴스비 총재 역시 인플레이션이 억제된다면 금리 인하가 가능하다고 시사했다.

한편 모건스탠리는 "지정학적 리스크는 단기적으로 시장에 충격을 줄 수 있으나, S&P500은 통상 이후 수개월 동안 회복세를 보였다"고 분석했다.

미국 경제 지표도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S&P 글로벌의 6월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예상보다 견고한 확장세를 기록했으며, 5월 신규주택 판매도 고금리 여건 속 예상 밖의 증가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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