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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이란 대통령 "평화적 핵에너지 이용 권리, 절대 포기하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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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통신

[국제] 이란 대통령 "평화적 핵에너지 이용 권리, 절대 포기하지 않을 것"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孟凡宇,李军 陈霄 沙达提,沙达提
2025-06-22 11:01:46
지난 20일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시민들이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에 항의하는 시위를 열었다. (사진/신화통신)

(테헤란/빈=신화통신) 이란이 국제법에 따라 누리는 평화적 핵에너지 이용 권리를 절대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의 전화통화에서 밝혔다.

이날 이란 대통령실이 발표한 성명에 따르면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이란이 핵무기 개발을 추구한 적 없다고 거듭 표명했다고 밝혔다. 핵에너지의 평화적 이용에 대해 대화와 협력을 전개할 의향이 있으나 모든 핵 활동을 중단하라는 요구는 절대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이다.

페제시키안 대통령은 이스라엘이 이란을 대상으로 감행한 군사 공격이 국제 규칙을 공공연하게 위반한다면서 지역 전체를 혼란에 빠트리려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란은 이스라엘의 지속적인 침략에 대해 더 강력하고 단호한 대응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이란은 협상과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할 의향이 있지만 모든 형식의 대화와 대화의 전제조건은 반드시 국제법과 국제 규칙을 준수해야 한다는 것이 페제시키안 대통령의 견해다.

한편 국제원자력기구(IAEA) 웹사이트에 따르면 라파엘 그로시 IAEA 사무총장은 21일 이란 중부 이스파한에 위치한 원심분리기 제조 작업장이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해당 원심분리기 제조 시설은 지난 일주일 동안 이스라엘의 공격을 받은 세 번째 표적이 됐다. 해당 시설에는 핵물질이 없어 방사능 누출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로시 총장은 지난 20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이란 핵시설이 공격을 받아 이란의 핵 안보와 핵 안보 상황이 급격히 악화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아직 대중 안전에 영향을 끼치는 방사성 물질이 누출되지는 않았으나 이 같은 사건이 발생할 위험은 여전히 존재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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