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中 1년·5년 만기 LPR, 전월과 동일 수준 유지

(베이징=신화통신) 중국이 대출우대금리(LPR)를 전월과 같은 수준으로 유지했다.

20일 중국 은행간자금조달센터(NIBFC)에 따르면 1년 만기 LPR은 3%, 5년 만기 LPR도 3.5%로 유지된다.

LPR은 대출금리 책정을 위한 주요 참고 기준으로 매월 정기적으로 발표된다. 지난달에는 올해 처음으로 LPR이 인하됐으며 1년 만기와 5년 이상 만기의 LPR 모두 직전 발표 대비 0.1%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시장 및 기대 심리를 안정시키겠다는 분명한 신호를 전달한 것으로 분석된다.

최신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신규 기업대출(위안화·외화) 가중평균금리는 약 3.2%로 전년 동월 대비 약 0.5%포인트 하락했다. 신규 개인 주택담보대출(위안화·외화)의 가중평균금리는 약 0.55%포인트 낮아진 3.1%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