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3 목요일
맑음 서울 17˚C
맑음 부산 17˚C
맑음 대구 18˚C
맑음 인천 15˚C
맑음 광주 16˚C
맑음 대전 17˚C
맑음 울산 17˚C
흐림 강릉 16˚C
맑음 제주 17˚C
신화통신

[경제] 올 1~5월 中 신에너지차 판매 560만 대 훌쩍...신차 판매의 44%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唐诗凝,梁旭
2025-06-12 14:35:30
지난달 31일 '2025 '웨강아오 대만구(粵港澳大灣區·광둥-홍콩-마카오 경제권) 국제 오토쇼'를 방문한 관람객들이 비야디(BYD) 전시관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베이징=신화통신) 올 1~5월 중국의 신에너지차 생산과 판매가 빠르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중국 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이 기간 중국 신에너지차의 생산량과 판매량은 각각 569만9천 대, 560만8천 대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45.2%, 44% 증가한 수치다. 신에너지차의 판매량이 자동차 신차 총판매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4%에 달했다.

같은 기간 중국의 자동차 생산량과 판매량은 각각 1천282만6천 대, 1천274만8천 대로 전년 동기 대비 12.7%, 10.9%씩 증가했다. 생산량 증가율은 1~4월 대비 0.2%포인트 둔화된 반면, 판매 증가율은 0.1%포인트 확대됐다.

'양신(兩新·대규모 설비 갱신, 소비재 이구환신)' 정책이 확대되고 효과가 꾸준히 나타나고 있는 상황에서 자동차 기업의 신차 출시 등 호재가 맞물리며 자동차 시장의 소비 활기가 빠르게 방출됐다는 분석이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올 1~5월 중국의 국내 자동차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11.7% 늘어난 1천25만8천 대로 집계됐다. 5월 한 달간 국내 판매량은 213만5천 대로 전달보다 3%, 지난해 같은 달보다 10.3% 확대됐다.

신에너지차 수출도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1~5월 중국은 249만 대의 자동차를 수출했다. 전년 동기 대비 7.9% 증가한 규모다. 그중 신에너지차 수출은 85만5천 대로 64.6% 늘었다. 5월 신에너지차 수출량은 전달보다 6.1%, 지난해 동월보다 2.2배 증가한 21만2천 대에 달했다.

승용차 시장 실적도 양호했다. 1~5월 승용차 생산량과 판매량은 각각 1천108만 대, 1천99만6천 대로 전년 동기 대비 14.1%, 12.6%씩 증가했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 더보기
하이닉스
NH투자증
신한투자증권
kb금융그룹
한국투자증권
신한은행
하나금융그룹
삼성전자
스마일게이트
포스코
우리은행
DB손해보험
삼성화재
카카오
한화
한화투자증권
db
롯데캐슬
신한금융지주
경주시
씨티
교촌
SC제일은행
NH
KB국민은행
삼성증권
다음
이전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