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이징=신화통신)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가 최근 광저우(廣州), 항저우(杭州), 옌톈(鹽田) 등 19곳의 새로운 국가 핵심 콜드체인 물류기지 건설 명단을 발표했다. 이로써 국가 핵심 콜드체인 물류기지는 전국 31개 성(구·시)을 아우르며 총 105곳으로 늘었다.
이번 건설 명단에 포함된 19개 콜드체인 물류기지는 콜드체인 물류 네트워크를 보다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주민들의 소비 수요를 충족시키며 콜드체인 물류의 디지털화·녹색화 전환을 이끄는 데 있어 우수한 시범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공간 배치가 한층 더 최적화되고 '4종4횡(四橫四縱)' 국가 콜드체인 물류 핵심 통로 네트워크 건설을 효과적으로 뒷받침하며 콜드체인 물류의 규모화, 집약화, 조직화, 네트워크화 발전을 촉진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