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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위안화 강세∙정책 효과...외자 기관, 中 경제 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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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통신

[경제] 위안화 강세∙정책 효과...외자 기관, 中 경제 낙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昝秀丽,李紫恒
2025-06-11 11:12:58
지난 4월 30일 산둥(山東)항구 칭다오(青島)항 첸완(前灣) 컨테이너부두에서 하역 작업 중인 화물선을 드론으로 내려다봤다. (사진/신화통신)

(베이징=신화통신) 여러 외자 기관들이 중국 경제와 자산을 낙관하는 신호를 잇달아 보냈다.

모건스탠리는 최근 중국 주가지수의 목표치를 상향 조정했다고 발표했다. 모건스탠리는 중국 증시에 대한 긍정적 평가로 이어지는 ▷자기자본이익률(ROE) 반등 ▷정책으로 민간 부문 지원 ▷과학기술 혁신 성과 등 요인들이 여전히 유효하다고 밝혔다.

골드만삭스도 보고서를 통해 달러 대비 위안화 환율 강세를 고려해 중국 주식에 대한 증자 입장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과거 위안화가 평가절상될 때 중국 증시가 종종 양호한 성과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론적으로 봤을 때 위안화 평가절상은 펀더멘털, 리스크 프리미엄, 투자 포트폴리오 흐름의 경로를 통해 중국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분석이다.

다수의 외자 기관 전문가는 중국 자본시장의 개방 정책 혜택이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어 크로스보더 무역, 투∙융자의 편리화 수준을 한층 더 높일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또한 증시 안정을 위한 '콤비네이션 블로' 등 정책 역시 외자 기관이 '안심하고' 중국 자산에 대해 긍정적인 전망을 갖게 하는 요인이라고 짚었다.

이와 더불어 중국의 경제 성장 전망치 개선은 여러 외자 기관이 A주에 대한 비중 확대(Overweight)를 제안하는 공통된 이유로 꼽히고 있다.

슝이(熊奕) 도이체방크 중국지역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도이체방크 연구팀이 올해 중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0.2%포인트 상향 조정한 4.7%로 제시했다고 밝혔다. 슝이 이코노미스트는 정책 측면에서 선제적 통화 완화와 재정 지출이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단기적으로 특별국채 및 지방정부 특별채 발행을 통해 경제를 뒷받침할 재정적 여력이 충분하며 구조적 통화정책 수단 역시 신용 대출의 증가에 힘을 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모건스탠리도 올해와 내년 중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각각 종전의 4.2%, 4.0%에서 4.5%, 4.2%로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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