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中 공신부, 도로 주행용 기동차 대상 일괄 감독∙검사 추진...안전 문제 최소화

(베이징=신화통신) 중국 공업정보화부(공신부)가 9일 2025년도 도로 주행용 기동차 생산 기업과 상품 생산에 대해 일괄적인 감독∙검사 업무를 전개한다는 통지를 발표했다. 생산 전후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해 이들 기업이 생산∙경영 및 홍보∙마케팅을 규범화하도록 독려한다는 방침이다.

통지에 따르면 이번 감독∙검사 업무는 도로 주행용 기동차 생산 기업, 판매 대리점 등에서 확보한 샘플 차량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대중의 관심이 높고 비교적 큰 품질 안전 문제가 존재하는 모델을 대상으로 검사를 강화할 계획이다. 해당 모델은 봉인 조치 후 도로 주행용 기동차 검사∙테스트 기관에 보내진다.

검사∙테스트 기관은 샘플 차량이 국가표준에 부합하는지를 점검한다. 중점 검사 항목으로는 ▷완성차 구조 및 규격 점검 ▷완성차 정면충돌 테스트 ▷전기차 안전 기준 ▷전기차용 동력 배터리팩 또는 시스템의 안전 기준 ▷제동 시스템 등이 포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