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같은 출근길...中 신장(新疆) 전력 지킴이 (01분12초)
신장(新疆) 아러타이(阿勒泰)시에 세워진 110㎸(킬로볼트) 송전선로는 신장(新疆)의 유명 관광지인 허무(禾木)와 카나쓰(喀納斯)에 전력을 공급하는 중요한 인프라 시설이다.
[자니볘커(加尼別克), 스테이트 그리드(STATE GRID·國家電網) 아러타이전력공급회사 직원] "이곳 선로는 지어진 지 2년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신설된 지 얼마 안돼 도로가 아직 부설되지 않았죠. 그래서 말을 타거나 드론으로 송전선로를 순찰할 수밖에 없습니다."
하싸커(哈薩克)족 청년인 자니볘커와 다우리볘커(達吾力別克)는 목축민 가정 출신으로 현지에서 나고 자랐다.
말을 타고 목양을 하던 생활은 아버지 세대에서 끝났지만, 그들은 말을 타고 드론을 조정해 전력망을 관리하는 삶을 살아가고 있다.
한 폭의 그림 같은 초원과 우뚝 솟은 고산에 설치된 송전탑은 깊은 산골 농목축민이 편리하게 전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현지 관광 개발에도 활력을 불어 넣고 있다.
[신화통신 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