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이징=신화통신) 올해 1~5월 중국수출입은행이 집행한 대외무역 대출이 4천600억 위안(약 86조9천400억원)에 달했다. 이로써 대외무역의 안정적 성장을 든든히 뒷받침했다는 평가다.
올 들어 중국수출입은행은 대외무역의 안정적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대책을 내놓고 민영기업과 중소∙영세기업 등에 지원을 강화했다.
중국수출입은행은 올해 대외무역 관련 채권을 여러 차례 발행해 신용 대출에 사용했다. 대표적으로 서비스 관련 채권이 270억 위안(5조1천30억원)에 달하며 50억 위안(9천450억원) 규모의 인프라 관련 채권, 민영기업의 대외무역 발전을 지원하는 50억 위안 규모의 1년 만기 채권 등이 있다.
중국수출입은행 관계자는 향후 대외무역 기업의 융자난 해결에 집중할 것이며 이들 기업의 시장 활력과 혁신 동력을 끊임없이 자극해 중국 대외무역 발전에 정책성 금융 동력을 주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