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코노믹데일리] 컴투스가 게임테일즈에서 개발 중인 기대 신작 MMORPG ‘더 스타라이트’의 방대한 세계관을 엿볼 수 있는 신규 스틸컷 8종을 5일 공개하며 본격적인 출시 예열에 나섰다. ‘더 스타라이트’는 오는 6월 10일부터 사전 예약을 시작하며 올 3분기 중 PC 및 모바일 크로스 플랫폼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더 스타라이트’는 각 차원의 선택된 영웅들이 다중 세계로 흩어진 ‘스타라이트’를 찾아 떠나는 판타지 세계관을 바탕으로 하는 블록버스터급 MMORPG다. 게임테일즈 정성환 대표가 직접 집필한 소설 배경의 깊이 있는 스토리가 특징이며 언리얼 엔진 5를 기반으로 한 뛰어난 그래픽과 대규모 경쟁 플레이를 예고하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컷은 게임 공식 카카오톡 채널과 유튜브 커뮤니티 등을 통해 공개됐으며 게임 내 주요 에피소드의 핵심 시점에서 마주하게 되는 장소들을 담고 있다. 각 이미지는 다중 차원에 걸쳐 펼쳐지는 ‘더 스타라이트’만의 독특한 분위기와 주요 사건의 배경을 미리 보여준다.
첫 번째 에피소드의 주요 장소인 풍요의 대지 속 ‘잃어버린 안식처’는 과거 마법사들의 실험 거점이었으나 마나 폭주로 현재는 오그 종족과 이세계 생명체들이 점령한 곳으로 묘사된다. 그 중심에 위치한 ‘버려진 기지’는 게임에서 처음 경험하게 되는 특수 던전으로 강력한 적들이 출몰하는 고위험 지역이다.
두 번째 에피소드에서 만날 수 있는 지역 ‘회색고원’에서는 유목민 나르마족이 살아가는 드넓은 초원, 도적 떼와 검사가 의문을 지키는 동부 샌드강 유역, ‘파도의 마녀’가 등장하는 해안가 등 서로 다른 분위기의 공간들이 등장해 흥미를 자아낸다. 이 외에도 숭배 문화가 남아 있는 ‘소통의 숲’, 대전쟁의 흔적을 엿볼 수 있는 ‘왕국의 심장’, 전장의 배경이 되는 ‘영광의 섬’ 등 각기 다른 차원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동양풍 건물들부터 미래형 전파 망원경과 전신주까지 기존 판타지 세계관에서는 보기 드문 여러 시대의 건축물이 맵 곳곳에 자리 잡아 이색적인 풍경을 연출한다.
한편 컴투스는 ‘더 스타라이트’의 사전 예약을 오는 6월 10일부터 시작하며 게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브랜드 사이트 및 각종 SNS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