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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ILO 사무총장 "글로벌 무역 긴장 국면, 노동 시장에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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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통신

[국제] ILO 사무총장 "글로벌 무역 긴장 국면, 노동 시장에 충격"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连漪,石松
2025-06-03 11:27:28

(스위스 제네바=신화통신) 질베르 웅보 국제노동기구(ILO) 사무총장이 2일(현지시간) 글로벌 무역 긴장이 고조됨에 따라 각국의 노동 시장에 충격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제113차 ILO 총회가 이날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막했다. 웅보 사무총장은 연설에서 ILO '세계 고용 및 사회 전망 보고서' 최신 예측에 따르면 올해 전 세계 신규 일자리는 5천300만 개로 지난해 10월 예상치인 6천만 개보다 700만 개 감소했다고 말했다. 이러한 변화의 주된 원인은 무역 긴장 고조로 인한 글로벌 경제 성장 둔화가 꼽힌다.

2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국제노동기구(ILO) 총회에서 발언 중인 질베르 웅보 사무총장. (사진/신화통신)

웅보 사무총장은 인공지능(AI)의 대규모 응용이 전 세계 노동 시장에 점점 더 뚜렷한 영향을 주고 있다며, 미디어∙소프트웨어 개발∙금융 등 고도로 디지털화된 일자리가 점점 더 큰 위험에 직면하게 될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반복적인 육체 노동에 의존하는 일자리 역시 더욱 취약해질 것으로 보인다.

ILO 총회는 매년 5월과 6월 사이에 제네바에서 한 차례 회의를 갖는다. 오는 13일까지 열리는 이번 총회에는 187개 회원국 대표가 참여해 생물학적 위험 방지, 품위 있는 노동, '해사노동협약' 개정 등의 의제를 집중적으로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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