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테크 리더, 中과 긴밀한 협력 기대 (01분19초)
최근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유럽∙아시아 경제 서밋(EAES)에 참석한 다수의 유럽 테크 리더가 중국의 인공지능(AI) 발전을 높이 평가하며 AI 혁신과 응용 분야에서 중국과의 긴밀한 협력을 기대했다.
[안드레이 슈킨, 인터프리파이 최고생산책임자(CPO) 겸 최고기술책임자(CTO)] "중국은 확실히 엄청난 발전을 이뤘습니다. 기술뿐만 아니라 응용에 있어서도 매우 앞서 있습니다."
[파스칼 카우프만, 알파인AI 공동 설립자] "정말 놀랍고 인상적입니다. AI 국가로서 중국을 높이 평가합니다. 앞으로 AI는 중국의 연구, 특히 시장에 새롭게 출시되는 중국 제품의 영향을 크게 받을 것으로 봅니다. 그중에서도 중국은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에서 세계의 중요한 리더로 부상했습니다.
중국의 하드웨어에 스위스의 소프트웨어 기술력을 접목시키면 흥미로운 교량이 구축돼 의미 있는 협력 관계가 형성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유익한 파트너십이 될 것입니다."
[유키 룽(龍芝芳), 시노 스위스 허브 AG 창립자] "이 로봇은 항저우(杭州)에 있는 로봇 회사가 제작했습니다. 개방형 시스템으로 개발돼 다수의 교수와 연구실에서 프로그래밍 및 2차 개발에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개발 결과는 온라인으로 공유돼 로봇 응용 분야 참여자가 늘어나게 되죠. 이를 통해 생태계가 강화되고 응용 프로그램의 조기 구현이 가능해집니다."
[신화통신 기자 스위스 다보스 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