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예프=신화통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최고 라다(의회)가 앞서 심의∙통과한 '미국∙우크라이나 재건 투자 기금 설립에 관한 협정'(이하 광물 협정)을 승인하는 대통령령에 서명했다.
지난달 30일 율리야 스비리덴코 우크라이나 제1부총리 겸 경제장관과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이 체결한 광물 협정에 따르면 미·우크라이나 양측은 재건 기금의 자금 사용처를 공동으로 확정한다. 또한 기금은 광물, 석유·천연가스 채굴 및 관련 인프라 건설 또는 가공 프로젝트를 포함한 우크라이나 국내 투자에만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