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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브라질 무역투자진흥청 회장 "中, 브라질의 최대 무역 파트너...양국 협력 잠재력 매우 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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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통신

[경제] 브라질 무역투자진흥청 회장 "中, 브라질의 최대 무역 파트너...양국 협력 잠재력 매우 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陈昊佺,保罗·洛佩斯
2025-05-12 20:38:08
지난 6일 브라질 수도 브라질리아에서 신화통신과 인터뷰 중인 호르헤 비아나 브라질 무역투자진흥청 회장. (사진/신화통신)

(브라질리아=신화통신) 호르헤 비아나 브라질 무역투자진흥청 회장이 국제 무역 구도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 속에서 글로벌 사우스의 중요 세력인 브라질과 중국 간 협력 확대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비아나 회장은 최근 신화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며 브라질과 중국은 서로에게 중요한 경제 파트너라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무역과 투자 등 분야에서의 협력이 날로 긴밀해지고 있다며 양국의 방대한 인구와 강력한 내수 소비 역량은 경제∙무역 협력에 견고한 토대를 제공했다고 덧붙였다.

중국은 수년 연속 브라질의 최대 무역 파트너다. 비아나 회장은 최근 수년간 브라질∙중국 간 무역이 빠른 성장세를 이어왔을 뿐만 아니라 다변화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브라질의 대(對)중 수출 품목 중 가금육∙소고기∙커피 등 농산물의 수출 규모가 현저히 증가했다며 브라질은 양측 무역의 질적∙양적 수준을 계속 끌어올리고 있다고 부연했다.

최근 수년간 브라질의 도시에서는 중국산 전기버스와 신에너지차를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또한 중국 기업이 건설∙운영하는 신에너지 발전 프로젝트 역시 브라질의 에너지 구조 전환 및 지속가능한 발전에 일조하고 있다.

비아나 회장은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진하는 데 있어 브라질∙중국 양국의 협력 잠재력이 매우 크다고 강조했다. 브라질은 태양광∙수력∙풍력 등 분야에서 풍부한 자원을 보유하고 있고 중국은 녹색 에너지 기술 분야에서 뚜렷한 우위를 갖고 있기 때문에 양측의 협력은 브라질이 글로벌 산업 전환의 기회를 잡는 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글로벌 녹색 발전에도 함께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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