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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라이프] 사물인터넷, 5G가 키운 中 신장(新疆) 농작물...수확량∙일 효율 둘 다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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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통신

[소셜∙라이프] 사물인터넷, 5G가 키운 中 신장(新疆) 농작물...수확량∙일 효율 둘 다 올랐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帕提古丽,贺小童
2025-04-25 11:25:13
지난달 6일 신장(新疆)위구르자치구 쿠처(庫車)시의 한 스마트 식물공장에서 파릇파릇 자라는 농작물들. (사진/신화통신)

(베이징=신화통신) 신장(新疆)위구르자치구의 한 시골 마을이 도입한 첨단 기술이 자연의 한계를 넘어 농촌 진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신장위구르자치구 아커타오(阿克陶)현 자마톄러커(加瑪鐵熱克)향 우카마이리(烏卡買里)촌의 한 비닐하우스에 들어서자 스마트 모니터에 온습도, 조도 등 데이터가 실시간 업데이트되고 있다.

"과거 비닐하우스 재배에 쓰던 장비는 낙후됐고 재배 기술이 부족했습니다. 또 많은 노동력이 들어가 농산물 생산량과 품질 모두 매우 낮았죠." 우카마이리촌 제1서기의 말이다. 마을의 전통 농업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차이나유니콤 커저우(克州) 지사가 팔을 걷어붙였다. 차이나유니콤 측은 5G,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 첨단 통신기술로 무장한 스마트 장비 13세트를 비닐하우스에 설치했다. 이 장비들은 스마트 감지, 원격 진단, 재해 경보 등 기능을 갖춰 비닐하우스의 안전성을 끌어올렸다.

'스마트 온실'은 사물인터넷 장비를 활용해 공기 온습도, 토양 온습도, 이산화탄소 농도, 조도 등 데이터를 실시간 수집한다. 데이터는 5G 네트워크를 타고 컨트롤 센터로 전송되며 고객은 데이터 추이를 휴대전화 앱(APP)이나 컴퓨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로써 사용자가 정확한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고 실제로 현장을 가야 하는 번거로움 등을 줄일 수 있다. 또한 문제를 제때 발견해 농작물 생산과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된다는 장점이 있다.

물·비료 일체형 설비 활용도 농가에 큰 도움이 됐다. 이 설비는 토양의 습도와 일기예보 데이터를 기반으로 관개 방식을 스크린에서 간편하게 조정할 수 있다. 조정 항목은 관개 시간과 물·비료 비율부터 구역, 시간별 관개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물·비료 일체형 설비를 통해 절약할 수 있는 물과 비료는 18% 이상에 달한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우카마이리촌에 스마트 비닐하우스가 들어선 이후 이곳의 과일과 채소 생산량은 누적 약 2천㎏ 증가했다. 인건비는 매해 7만 위안(약 1천370만원) 이상 절감됐으며 인력 관리 효율은 50% 넘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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