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1 토요일
서울 12˚C
맑음 부산 13˚C
맑음 대구 13˚C
흐림 인천 13˚C
맑음 광주 10˚C
맑음 대전 13˚C
맑음 울산 10˚C
구름 강릉 12˚C
흐림 제주 17˚C
금융

교보생명, 작년 당기순이익 6693억원…전년比 9%↑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지다혜 기자
2025-04-01 09:38:35

올해 건강보험 상품 라인업 다양화

서울 종로구 소재 교보생명 본사 전경 사진교보생명
서울 종로구 소재 교보생명 본사 전경 [사진=교보생명]
[이코노믹데일리] 교보생명이 지난해 6693억원의 순익을 거두며 전년보다 약 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장성 보험 판매 확대가 이를 견인했다.

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교보생명이 거둔 지난해 당기순이익(연결·지배기업 소유주 지분 기준)은 6693억원으로, 전년(6159억원) 대비 8.7% 증가했다.

같은 기간 보험손익(별도 기준)은 2170억원에서 4484억원으로 103.6% 크게 늘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지난해 보장성 보험 판매 확대에 따라 보험손익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실제 보장성 포트폴리오 강화에 따라 지난해 3분기 교보생명의 세전이익 중 보험손익은 5572억원으로, 전년 동기(3814억원) 대비 46% 급증하기도 했다.

보험손익은 보험영업수익 가운데 보험서비스비용을 차감한 금액을 말한다. 새 회계기준(IFRS17) 도입에 따라 보험손익은 보험사업 자체 이익을 나타내는 구조로 더 명료해지면서 보험영업 수준을 보여주는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보장성 보험 판매 확대 영향으로 교보생명의 지난해 신계약 보험계약마진(CSM)은 1조3700억원을 기록했다.

실적 호조에도 불구하고 건전성은 악화했다. 지난해 말 기준 지급여력(K-ICS·킥스) 비율은 경과조치 전 기준 164.2%로 전년(193.8%)보다 29.6%p 감소했다. 경과조치 후 기준으론 265.4%에서 221%로 45%p 줄었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 더보기
한화
신한은행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
NH투자증
씨티
DB손해보험
KB국민은행
교촌
NH
스마일게이트
신한투자증권
롯데캐슬
SC제일은행
신한금융지주
포스코
삼성화재
삼성전자
우리은행
하나금융그룹
db
한화투자증권
카카오
다음
이전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