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이징=신화통신) 중국의 발전 설비용량이 꾸준한 증가세를 이어갔다.
중국 국가에너지국에 따르면 2월 말 기준, 중국의 총 발전 설비용량은 34억㎾(킬로와트)로 전년 동기 대비 14.5% 증가했다.
그중 태양광 발전 설비용량은 9억3천만㎾로 42.9% 확대됐고 풍력 발전 설비용량은 17.6% 늘어난 5억3천만㎾로 집계됐다.
올 1~2월, 중국 주요 발전 기업의 발전 프로젝트 투자액은 753억 위안(약 15조1천35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2% 증가했다. 전력망 프로젝트 투자액은 33.5% 급증한 436억 위안(8조7천636억원)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