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이징=신화통신) 중국이 대출우대금리(LPR)를 전월과 같은 수준으로 유지했다.
20일 중국 은행간자금조달센터(NIBFC)의 발표에 따르면 1년 만기 LPR은 3.1%, 5년 만기 LPR도 3.6%로 유지된다.
LPR은 대출금리 책정을 위한 주요 참고 기준으로 매월 정기적으로 발표된다. 통화 정책의 전달 효율이 지속적으로 향상되면서 대출금리가 꾸준히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신규 기업대출(위안화·외화) 가중평균금리는 약 3.3%로 전년 동월 대비 약 0.4%포인트 하락했다. 신규 개인 주택담보대출(위안화·외화)의 가중평균금리는 0.7%포인트 낮아진 3.1%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