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이징=신화통신) 지난해 중국인 1인당 스포츠 경기장 면적이 3.0㎡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4차 5개년(2021~2025년) 계획' 목표치인 2.6㎡를 웃돈 수치다.
중국 국가체육총국이 실시한 통계 조사에 따르면 전국의 스포츠 경기장은 2023년 459만 개에서 2024년 484만 개 이상으로 늘었다. 총면적은 42억3천만㎡에 달했다.
스포츠 경기장 중 육상 경기장은 20만9천300개, 수영과 구기 종목 경기장은 각각 3만9천700개, 303만 개 이상으로 집계됐다.
또한 스케이트장 1천764개, 스키장 914개 등 빙설스포츠 경기장은 2천678개로 조사됐다. 피트니스 인프라의 경우 산책로는 110만 개, 헬스장 15만2천 개, 피트니스 트레일은 17만1천800개로 총길이가 40만7천600㎞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