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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통신

[경제동향] 中 중앙기업, 올해 신장(新疆) 투자 확대...40여 개 기업이 76조원 투입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赵晨捷,孙哲,叶挺一读,王菲
2025-03-13 19:44:50
지난해 12월 30일 촬영한 신장(新疆)위구르자치구 톈산성리(天山勝利)터널의 내부. (사진/신화통신)

(베이징=신화통신) 중국 중앙기업(중앙정부의 관리를 받는 국유기업)이 지역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신장(新疆)위구르자치구에 대한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12일 베이징에서 신장(新疆) 정부가 개최한 회의 내용에 따르면 지난해 40여 개의 중앙기업이 신장(新疆)에서 336건의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실제 투자 완성액은 전년 대비 63.7% 급증한 2천800억 위안(약 56조원) 이상에 달했다. 투자는 석유·천연가스·석탄·신에너지·운송 등 분야에서 이뤄졌다.

주목할 만한 프로젝트로는 지난해 연간 생산량 100만t(톤)을 돌파하며 중국 셰일오일 개발에 돌파구를 마련한 셰일오일 기지가 있다. 길이가 22.13㎞에 달하는 세계 최장 고속도로 터널인 톈산성리(天山勝利)터널도 지난해에 완공됐다. 운영에 돌입하면 톈산산맥 중앙을 가로지르는 이동 시간이 수 시간에서 약 20분으로 단축된다.

천웨이쥔(陳偉俊) 신장(新疆) 정부 상무부주석은 올해 40여 개의 중앙기업이 3천800억 위안(76조원) 이상을 신장(新疆)에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프로젝트 협력은 에너지 저장, 지능형 컴퓨팅 센터, 장비 제조 및 의료 등 분야에서 이루어진다.

지난해 신장(新疆)의 국내총생산(GDP)은 6.1% 증가하며 2조 위안(400조원)을 넘어섰다. 올해 신장(新疆)은 창립 70주년을 맞이해 강력한 사회·경제 발전 목표를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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