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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통신

[경제동향] 홍콩 주식, 올 들어 하루 평균 거래액 37조원 넘어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王子江,陈铎
2025-03-10 14:17:37
지난해 6월 14일 홍콩증권거래소의 대형 전광판. (사진/신화통신)

(중국 홍콩=신화통신) 올 들어 홍콩 주식의 하루 평균 거래액이 2천억 홍콩 달러(약 37조2천억원)를 넘어섰다.

보니 찬(陳翊庭) 홍콩증권거래소그룹 행정총재(CEO)는 9일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해 총 71개사가 홍콩 증권거래소에 상장됐으며 자금조달액은 2023년보다 약 90% 증가한 880억 홍콩 달러(16조3천680억원)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어 올 들어 11개의 신규 주식이 상장됐으며 100여 개 회사가 상장을 앞두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에 따르면 홍콩 주식 거래액은 지난해 한 해 동안 크게 증가했다. 하루 평균 거래액은 2023년의 약 1천억 홍콩 달러(18조6천억원)에서 지난해 1천320억 홍콩 달러(24조5천520억원)로 늘었으며 올해 이미 2천억 홍콩 달러를 돌파했다.

찬 행정총재는 지난달 하루 평균 거래액이 3차례나 4천억 홍콩 달러(74조4천억원)를 넘어섰으며 그중 대부분이 해외 투자자가 거래한 것이었다고 말했다. 이는 홍콩이 중간 다리 역할을 할 수 있음을 보여 주며 향후 홍콩의 위상이 더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폴 찬(陳茂波) 홍콩 특별행정구(특구) 정부 재정사(司) 사장은 이날 블로그를 통해 과학기술과 산업 혁신이 홍콩 주식에 동력을 주입하고 있다며 과학기술주의 강세 속에서 홍콩 주식의 상승폭이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달 하루 평균 거래액이 3천억 홍콩 달러(55조8천억원)에 육박했다며 올해 신규 주식 조달액은 약 1천300억~1천600억 홍콩 달러(24조1천800억~29조7천600억원)가 될 것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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