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8 토요일
맑음 서울 13˚C
구름 부산 11˚C
구름 대구 8˚C
맑음 인천 12˚C
흐림 광주 12˚C
흐림 대전 12˚C
흐림 울산 15˚C
흐림 강릉 12˚C
구름 제주 17˚C
금융

'부당대출' 의혹 우리은행 前 본부장 보석 신청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광미 기자
2025-02-28 18:15:00

변호인 "수사·재판 성실히 받아…곧 구속 만료"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 친인척에 대한 부당대출 의혹을 수사했던 검찰이 우리은행 본점 등을 압수수색을 진행했던 지난해 8월 서울 중구 우리금융지주 본사 모습 사진연합뉴스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 친인척에 대한 부당대출 의혹을 수사했던 검찰이 우리은행 본점 등을 압수수색을 진행했던 지난해 8월 서울 중구 우리금융지주 본사 모습 [사진=연합뉴스]
[이코노믹데일리]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 친인척 부당대출을 주도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우리은행 전 본부장(부행장) 임 모씨가 불구속 상태로 재판 받게 해 달라고 법원에 보석 허가를 청구했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임 씨는 이날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5부(양환승 부장판사)에 보석(보증금 등 조건을 붙인 석방)을 청구했다. 보석 심문 기일은 결정되지 않았다.

임 씨 측 변호인은 수사와 재판 과정에서 성실하게 임했고 구속 기간이 만료되는 점을 근거로 들며 보석을 요청했다. 

앞서 임 씨는 우리은행 신도림금융센터장과 선릉금융센터장으로 근무할 당시 손 전 회장 처남 김 모씨와 가깝게 지내며 부당 대출에 관여한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수재 등)로 작년 10월 구속기소됐다. 임 씨는 이달 11일 이뤄진 공판에서 대다수 혐의를 인정했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 더보기
SC제일은행
하나금융그룹
삼성화재
한국투자증권
신한금융지주
신한투자증권
롯데캐슬
씨티
한화투자증권
포스코
삼성증권
우리은행
삼성전자
DB손해보험
db
NH
경주시
NH투자증
신한은행
kb금융그룹
교촌
카카오
한화
KB국민은행
하이닉스
스마일게이트
다음
이전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