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로앤피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SK하이닉스 HBM 총괄 "올해 핵심 과제는 안정적 공급과 기술력 확보"
기사 읽기 도구
공유하기
기사 프린트
글씨 크게
글씨 작게
2025.05.01 목요일
서울 14˚C
부산 18˚C
대구 21˚C
흐림 인천 13˚C
광주 17˚C
대전 16˚C
흐림 울산 19˚C
강릉 16˚C
제주 16˚C
산업

SK하이닉스 HBM 총괄 "올해 핵심 과제는 안정적 공급과 기술력 확보"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임효진 기자
2025-02-26 17:49:53

HBM3E 12단, 기술 난이도↑…차세대 제품 개발 과제 커져

생산량 확대 속 변수 대응 필수…"운영 체계 효율화 집중"

사진SK하이닉스
한권환 SK하이닉스 HBM융합기술 부사장 [사진=SK하이닉스]
[이코노믹데일리] 한권환 SK하이닉스 HBM융합기술 부사장이 26일 "올해 가장 중요한 과제는 늘어나는 고대역폭메모리(HBM) 시장 수요에 안정적으로 대응하고 차세대 HBM 양산을 위한 기술적 준비를 탄탄히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 부사장은 SK하이닉스 뉴스룸 인터뷰에서 "HBM 시장 우위를 위해서는 기술력은 물론 최상의 제품을 적시에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2002년 SK하이닉스에 입사한 한 부사장은 어드밴스드 패키징 개발 부서에 재직하며 모든 세대 HBM 제품 개발과 양산을 이끈 주역으로 지난해 말 '2025년 신임 임원'으로 선임됐다. 그는 HBM융합기술 조직을 총괄하며 차세대 HBM으로 원활한 전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새로운 기술적 토대를 마련하는 등의 중책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 부사장은 "올해 주력으로 생산될 5세대 HBM인 'HBM3E 12단' 제품은 'HBM3E 8단'보다 공정 기술 난도가 높다"며 "차세대 HBM 제품은 진화하는 제품 세대에 따라 기술적인 과제가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했다.

한 부사장은 특히 제품 개발 및 생산량을 급격히 늘려가는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변수가 추가로 발생할 수 있다고 봤다. SK하이닉스의 HBM융합기술 조직은 이런 변수를 사전에 예측해 대응 전략 마련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한 부사장은 "단순히 생산량을 늘리는 것이 아니라 효율적인 운영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생산 라인의 유연성을 높이고 고객과의 협력을 강화해 자사 HBM 경쟁력을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 더보기
우리은행_1
LX
jw
DB손해보험
메리츠증권
관세청
대원제약
국민카드
NH
신한금융지주
우리은행_2
한화
미래에셋
종근당
NH투자증
신한은행
KB
하나금융그룹
DB그룹
다음
이전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