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2 일요일
천둥/번개 서울 11˚C
맑음 부산 11˚C
맑음 대구 12˚C
구름 인천 11˚C
맑음 광주 10˚C
흐림 대전 12˚C
맑음 울산 10˚C
맑음 강릉 12˚C
흐림 제주 17˚C
산업

HMM, SK해운 일부 사업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임효진 기자
2025-02-21 09:29:10

한앤컴퍼니·모건스탠리, 다음달 중순까지 실사 진행

사진HMM
[사진=HMM]
[이코노믹데일리] SK해운 부분 매각의 우선협상대상자로 HMM이 선정됐다.

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SK해운의 현 소유주인 사모펀드 한앤컴퍼니와 매각 주관사 모건스탠리가 SK해운 일부 사업부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HMM을 선정해 다음달 중순까지 실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금투업계 관계자는 "HMM이 액화천연가스(LNG)선 사업은 겸업할 수 없어 전체 매각은 못 한다”며 “일부 사업부를 인수하는 수준에서 거래 범위, 가격 등을 놓고 협의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한앤코는 2018년 약 1조5000억원에 SK해운을 인수해 비주력 사업부를 줄이고 낡은 선박을 매각하며 기업가치를 올려왔다. SK해운의 2023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약 1조8865억원, 3671억원이다.

지난해 9월 기준 SK해운은 원유선 22척, 제품선 1척, LNG선 12척, LPG선 14척, 벌크선 10척, 벙커링선(선박에 LNG를 연료로 공급하는 선박) 7척 등을 운용하고 있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 더보기
삼성증권
카카오
씨티
KB국민은행
스마일게이트
한화
신한은행
신한금융지주
한국투자증권
교촌
삼성화재
삼성전자
NH투자증
롯데캐슬
DB손해보험
신한투자증권
하나금융그룹
NH
한화투자증권
포스코
db
SC제일은행
우리은행
다음
이전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