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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안전자산 선호에 달러예금 급증…'676.5억만 달러' 돌파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은서 수습기자
2025-02-18 16:33:21

달러 표시 기준 2년여 만에 최고

환율 고려 시 15조원 차이

미국 달러화 사진로이터·연합뉴스
미국 달러화 [사진=로이터·연합뉴스]
[이코노믹데일리] 미국발 경제 불확실성이 커지자 안전자산인 금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골드바 품귀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에 대체 투자 상품 수요가 증가해 달러 예금 잔액도 확대되고 있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지난 14일 기준 달러 예금 잔액은 총 676억5207만 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월말 기준으로 지난 2023년 1월 말(682억3181만 달러) 이후 2년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원·달러 환율이 지난 2023년 1월 말 평균 1247.2원이었지만 이달 1~14일 평균 1450.9원인 것을 고려하면 15조원가량 차이 난다.
 
또 지난 14일 기준 예금 잔액은 지난해 말(637억9719만 달러) 대비 6.0%, 지난 달 말(635억2915만 달러) 대비 6.5%로 각각 증가했다.
 
특히 지난 13일까지는 잔액이 630억~640억 달러를 오갔지만 지난 14일에는 670억 달러대로 급증했다.
 
한 은행 관계자는 "골드바 구매가 여의치 않자 대체 상품으로 골드뱅킹이나 달러 예금 투자를 고려하는 고객이 늘어나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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