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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통신

[경제동향] 인공지능 인재에 최상의 지원을...'AI+제조업' 밀고 나가는 中 쑤저우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张展鹏,杨绍功
2025-02-18 14:02:37

(중국 난징=신화통신) 2025년 '인공지능(AI)+' 혁신발전추진대회 및 AI 역량 신형 공업화 심층 행사가 최근 장쑤(江蘇)성 쑤저우(蘇州)시에서 열렸다. 쑤저우는 이날 인공지능 산업 발전 성과를 선보이고 새로운 지원 정책을 발표했다.

2025년 '인공지능(AI)+' 혁신발전추진대회 현장에 전시된 휴머노이드 로봇. (사진/신화통신)

외팔 청년이 바이오닉 핸드로 한 피아노곡을 연주하자 휴머노이드 로봇이 날렵한 몸짓으로 춤을 췄다. 지난 14일 열린 대회 개막식 공연 모습이다.

쑤저우에서는 AI 응용이 ▷저고도 경제 ▷의료 ▷문화관광 ▷금융 등 15개 주요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한 예로 농지 사진을 'AI 작물 클라우드' 플랫폼에 업로드하면 작물 성장 상황을 스마트하게 분석할 수 있다. '수쿤쿤(數坤坤)'이라는 이름의 AI 의료 진찰 시스템은 기층 환자와 대형병원 의사를 연결시켜주며 단일 질병 진찰 정확도가 98%에 달한다.

쑤저우의 지난해 규모 이상(연매출 2천만 위안 이상) 산업 총생산액은 4조7천억 위안(약 930조6천억원)을 넘어섰다. 제조업 부가가치는 이미 1조 위안(198조원)을 돌파했다. 'AI+제조업'을 핵심 방향으로 삼은 쑤저우는 지난해부터 인공지능 혁신 응용 행동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쑤저우는 ▷기술 혁신 ▷시나리오 응용 ▷요소 공급 ▷산업 생태 등 4가지 측면에 초점을 맞춰 14개 맞춤형 정책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장에서 로봇 강아지 공연을 보고 있는 관람객. (사진/신화통신)

대표적으로 쑤저우는 최고의 인공지능 인재에게 최상의 지원을 제공하기로 했다. 쑤저우의 '선도 인재 계획'을 살펴보면 최대 1억 위안(198억원) 규모의 프로젝트와 1천만 위안(19억8천만원)에 달하는 주택 구매 보조금을 통해 산업 발전에 급히 필요한 인재를 신속하게 유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쑤저우는 클러스터화 발전을 통해 양호한 생태계를 형성해 나가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141개의 인공지능 프로젝트가 집중 체결됐다. 총 투자 규모는 490억 위안(9조7천20억원)을 상회한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현재 쑤저우 인공지능 산업사슬 업·다운스트림 관련 기업은 2천100개를 넘었으며 그중 핵심 기업은 667개로 집계됐다. 기술 기반 중소기업에서 업계 선도기업에 이르는 완전한 기업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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