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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정용진, 이명희 총괄회장 지분 전량 매수…지분율 28.56%로 확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박명섭 기자
2025-02-14 18:44:22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지난달 1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JFK국제공항에서 취재진과 인터뷰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지난달 1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JFK국제공항에서 취재진과 인터뷰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코노믹데일리]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이 모친 이명희 총괄회장의 이마트 지분 전량(10%)을 매수했다.

14일 공시에 따르면 정 회장은 이 총괄회장의 이마트 주식 278만7582주를 주당 8만760원에 매수했다. 총 2251억원 규모다. 이에 따라 정 회장의 이마트 지분율은 기존 18.56%에서 28.56%로 확대됐다. 매수자금은 주식담보 대출을 받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세계그룹은 지난달 10일 이 같은 거래 계획을 밝히며 “정 회장이 이마트 최대 주주로서 성과주의에 입각한 책임경영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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