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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통신

[영상] 독일 기업가, 中 전통문화와 함께 하는 춘절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陈思
2025-02-04 14:28:24

독일 기업가, 中 전통문화와 함께 하는 춘절 (01분07초)

독일인 디르크 에리히 프라우엔하임은 20년 넘게 중국에서 살고 있다.

지난 수년간 그와 그의 가족은 긴 춘절(春節·음력설) 연휴가 되면 독일로 돌아가 친척들을 방문하곤 했다.

하지만 올해에는 중국에서 춘절을 보내기로 결정했다.

[디르크 에리히 프라우엔하임, 독일인 기업가] "저는 장쑤(江蘇)성 진탄(金壇)구에서 10년 넘게 머물며, 독일 식당과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회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전까지는 중국 춘절이면 유럽에 가곤 했지만, 올해는 처음으로 이곳 진탄에서 춘절을 보내게 됐습니다."

디르크와 그의 가족은 2009년 유네스코(UNESCO)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진탄 전지(剪紙·종이 공예) 등 다양한 중국 춘절 풍습을 즐겼다.

[디르크 에리히 프라우엔하임, 독일인 기업가] "종이 오리기가 매우 어렵지만, 다양한 기술을 필요로 하는 점이 이상적이기도 합니다. 오늘 처음 이곳 박물관에서 전지를 배우고 직접 눈으로 보았는데, 정말 흥미로웠습니다."

그들은 붓으로 춘련(春聯·음력설 대문이나 기둥에 붙이는 글귀)과 '복(福)' 글자를 쓰는 체험도 했다.

[디르크 에리히 프라우엔하임, 독일인 기업가] "이것은 '봄'이라는 뜻의 글자로, '춘(春)'이라고 읽습니다. 그렇지? 정말 좋네요. 문에 걸어 둘 거예요. 그렇게 하면 가족에게 행복과 행운이 온다는 것이 중국 전통이니까요."

[신화통신 기자 장쑤성 창저우(常州)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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