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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통신

[경제동향] 중국경제원탁회의 "올 춘윈 기간, 이동량 사상 최고치 기록할 것"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叶昊鸣,江汉
2025-01-25 16:06:08
24일 한 여객이 항저우(杭州) 동역 대합실을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베이징=신화통신) 왕슈춘(王繡春) 중국교통운수부 운수서비스사(司) 부사장(부국장)이 24일 신화통신이 마련한 대형 옴니미디어 인터뷰 프로그램 '중국경제원탁회의'에서 2025년 춘윈(春運·춘절 특별 수송) 기간 이동량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올해 춘윈 기간 중국 전역의 철도 여객수는 5억1천만 명(연인원, 이하 동일)을 넘어서 하루 평균 1천275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5.5% 증가한 수치다. 민항 여객 운송량은 9천만 명을 돌파해 같은 기간 사상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자가 운전 이동량은 72억 명으로 전체 지역 간 이동량의 약 80%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왕 부사장은 "올해 전체 지역 간 이동량이 90억 명에 이를 정도로 큰 변화가 나타났다"고 말했다.

지난 1954년 '춘윈'이라는 말이 처음 매체에 등장했다. 개혁개방 이후 노동자·학생 이동, 친지 방문, 관광 등으로 대규모 인구가 춘윈을 이용하면서 사회의 관심사로 떠오르게 된 것이다.

수적인 변화뿐만 아니라 구조적인 변화도 나타났다. 우선 친지 방문이 여전히 주를 이루지만 관광 비율이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였다. 또한 종합 교통 운수 방식에서는 승용차 보유량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자가 운전 이동이 주를 이뤘다.

한편 신에너지차가 급격히 성장하면서 도로 충전 서비스 확충은 사회 초미의 관심사가 됐다. 화레이(花蕾) 중국 교통운수부 도로국 도로망관리처장은 지난해 말 기준 중국 고속도로 휴게소에 총 3만5천 개의 충전대와 5만1천 개의 충전 가능 주차 공간이 마련됐다고 소개했다. 그밖에 올 춘절(春節·음력설) 전까지 각지에 충전 인프라가 추가로 투입하고 각 고속도로 휴게소 구역의 충전 시설 사용 상황을 특별 점검해 고장 시설을 신속하게 수리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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