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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佛 르노 자동차 CEO "中 R&D 센터, 전기차 제품 개발 기간 단축에 핵심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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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통신

[경제동향] 佛 르노 자동차 CEO "中 R&D 센터, 전기차 제품 개발 기간 단축에 핵심 역할"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唐斯琦,有之炘,王奕涵,李斯博一读
2025-01-19 10:54:58

(중국 상하이=신화통신) 프랑스 자동차 제조업체 르노 그룹의 루카 데 메오 최고경영자(CEO)가 최근 신화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중국과의 협력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상하이에 위치한 르노그룹의 중국 내 첫 번째 연구개발(R&D) 센터인 첨단중국개발센터(ACDC)는 현재 약 150명의 연구팀으로 구성돼 유럽 시장을 위한 전기차 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센터의 핵심 프로젝트로는 전기차 프로토타입 'Twingo E-Tech'가 있다. 이는 오는 2026년 2만 유로(약 2천996만원) 미만 가격에 출시 예정이다.

데 메오 CEO는 중국 전기차 산업의 R&D 속도, 비용, 기술에 찬사를 보내며 유럽 자동차 제조업체에게 있어 중국 자동차 산업 생태계 파트너들과의 협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르노그룹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중국 전기차 산업의 장점을 자사 유럽 시장용 제품 개발에 접목하여 ACDC를 설립했다고 부연했다.

지난 10일 '제101회 브뤼셀 모터쇼'의 르노그룹 전시 부스. (사진/신화통신)

ACDC는 엔지니어링, 조달, 원가 계산에 중점을 둔 전담팀을 포함하고 있으며 향후 추가로 확장할 계획이다. 시장 분석, 공급업체 네트워크 구축, 차량·시스템 개발 등을 통해 르노그룹 제품 개발 프로세스를 가속화하는 것이 이곳의 주요 업무다.

데 메오 CEO는 중국의 전기차 기술과 공급사슬과 더불어 특히 배터리 기술의 발전을 높이 평가했다. 그러면서 르노그룹이 중국 배터리 제조사 닝더스다이(寧德時代·CATL)와의 파트너십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데 메오 CEO는 중국 자동차 업계의 선도기업을 언급하며 "놀라운 창의성을 가진 경쟁자이면서 영감을 주는 존재"라고 전했다. 그는 "4년 전 48~60개월이었던 자동차 생산 기간이 3분의 1로 단축됐다"면서 중국 엔지니어링 시스템과의 협력 이점을 짚었다. 그러면서 Twingo도 2년도 채 안 되는 기간 안에 개발될 것으로 예상했다.

1898년에 설립된 르노그룹은 지난해 자동차 판매량이 전년 대비 1.3% 증가한 226만 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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