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광저우=신화통신) '제21회 중국국제농산품교역회(CATF)'가 28일 광둥(廣東)성 광저우(廣州)시에서 열렸다. '현대화 농업 발전 가속화, 농촌 전면적 진흥 추진'을 주제로 열린 이번 교역회는 ▷성과 전시 ▷교류 추진 ▷브랜드 육성 ▷무역 촉진 등 4개 분야로 구성됐다. 약 3천 개 기업이 2만여 종의 상품을 전시했으며 참가한 전문 바이어는 5만 명이 넘을 것으로 추산된다.
중국 농업농촌부가 주최한 이번 교역회에는 성·구·시 브랜드 농산품, 농촌 지원 산업 제품, 스마트 농업 등 12개 전시구역이 설치됐다.
이번 교역회 주빈국은 카자흐스탄으로 중앙아시아 5개국 위주의 국제협력 전시구역이 특별히 마련됐다. 카자흐스탄 등 전 세계 15개 국가의 우수한 기업이 모인다.
또 카자흐스탄 주빈국 전시구역, 국제 미식 거리구역, 웨강아오 대만구(粵港澳大灣區, 광둥-홍콩-마카오 경제권) 농업 협력 전시구역 등 특색 있는 전시구역이 조성돼 발전하고 있는 전 세계 농업의 새로운 매력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