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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통신

[국제] 이스라엘-레바논 헤즈볼라 휴전 합의, 27일 오전 4시 발효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王卓伦,冯国芮,邓仙来,以色列政府新闻办公室
2024-11-27 11:33:17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성명 발표 영상의 캡처 사진. (이스라일 정부 공보실 제공) 

(예루살렘=신화통신) 이스라엘이 26일(현지시간) 안보 내각 투표를 통해 10대 1로 레바논 헤즈볼라와의 휴전 합의에 승인했다고 이스라엘 총리실이 전했다.

성명에 따르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이날 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의 전화 통화에서 이번 휴전 합의 타결 동참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이스라엘이 '휴전 합의를 집행하는 데 있어 행동의 자유를 유지'할 수 있도록 양해해 준 것에 감사를 표했다.

이스라엘 공영방송에 따르면 휴전은 27일 오전 4시부터 정식 발효된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영상을 통한 성명에서 "실행할 수 있는 합의가 좋은 합의이며 반드시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만약 헤즈볼라가 합의를 어기고 이스라엘 국경지대에서 무장 재건을 시도할 경우 이스라엘은 반격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도 이날 담화를 통해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나지브 미카티 레바논 총리와의 통화에서 이스라엘과 레바논 정부가 휴전 합의를 수용했음을 확인했다. 이어 협상을 추진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에게도 감사를 표했다.

지난해 10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간 새로운 충돌이 발발한 이후 헤즈볼라는 레바논과 이스라엘 간 국경을 사이에 두고 이스라엘군과 교전을 벌이며 가자지구에서 팔레스타인 이슬람저항운동(하마스)과 합동 대응해 왔다. 이후 헤즈볼라는 지상에서 이스라엘군을 저지하는 한편 드론·미사일·로켓탄을 동원해 이스라엘 역내 목표물에 대한 공격을 계속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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