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8 수요일
맑음 서울 18˚C
맑음 부산 18˚C
대구 17˚C
맑음 인천 17˚C
흐림 광주 16˚C
맑음 대전 17˚C
흐림 울산 15˚C
흐림 강릉 15˚C
흐림 제주 17˚C
신화통신

[경제동향] WTTC 회장 "中 비즈니스 관광 업계 실적 더 높아질 것"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齐紫剑 梁有昶 Martina Fuchs,玛蒂娜·福斯
2024-11-25 11:00:41

(시드니=신화통신) 줄리아 심슨 세계여행관광협회(WTTC) 회장 겸 CEO가 중국 등 국가의 비즈니스 관광 업계의 실적이 계속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심슨 회장은 최근 호주 퍼스에서 진행된 신화통신과의 인터뷰에서 글로벌 비즈니스 관광이 정상 궤도로 돌아왔고 회복 속도가 예상보다 빠르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달 1일 베이징 톈탄(天壇)공원 기년전(祈年殿) 앞에서 관광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WTTC가 발표한 '2024 경제 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세계 비즈니스 관광 시장 규모는 지난 2019년 수준을 넘어 사상 최고치인 1조5천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또한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비즈니스 관광 시장인 중국의 비즈니스 관광 지출이 2019년 대비 13.1% 증가한 2천110억 달러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달 3일 태국 방콕 왕궁을 찾은 중국 관광객. (사진/신화통신)

심슨 회장은 중국 국내 관광 시장이 매우 강한 성장 모멘텀을 보이고 있고 해외로 떠나는 중국인이 점차 많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또 중국 관광객은 세계 여행 지출의 약 15%를 차지한다고 말했다. 특히 중국 관광객은 자연을 사랑하고 미지의 세계에 대한 호기심이 강하다며 이러한 특징 때문에 각국 관광 업계에서 환영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관광업은 세계 국내총생산(GDP)에 약 9조9천억 달러를 기여하며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거의 회복했다.




0개의 댓글
0 / 300
국민은행
신한은행
종근당
DL이엔씨
수협
KB손해보험
신한금융지주
KB증권
DB그룹
신한
국민은행
DB손해보험
메리츠증권
농협
우리은행_2
롯데케미칼
국민카드
대원제약
우리은행_1
하나금융그룹
SK하이닉스
LX
한화
미래에셋
NH투자증
NH
현대
다음
이전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