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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맥도날드, 11일부터 전국 매장서 토마토 정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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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한국맥도날드, 11일부터 전국 매장서 토마토 정상 제공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아령 기자
2024-11-07 11:52:12
맥도날드 매장 모습 사진연합뉴스DB
맥도날드 매장 모습 [사진=연합뉴스]

[이코노믹데일리] 한국맥도날드가 오는 11일부터 전국 매장에서 토마토를 정상적으로 제공한다.
 
맥도날드는 지역 상생 실천 및 고품질 식재료 활용을 위해 경기도, 충청도 등 다양한 지역에서 연간 약 2000톤(t)의 국내산 토마토를 공급받고 있다.
 
그러나 올해 여름 이어진 폭염으로 인해 토마토가 충분히 성장하지 않아 수급에 어려움을 겪었고, 일부 매장에서는 토마토가 들어간 메뉴 제공을 일시적으로 중단한 바 있다.
 
당시 맥도날드는 토마토가 들어간 메뉴를 구매할 경우, 해당 사항에 대한 안내와 함께 무료 음료 쿠폰을 제공하며 고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원재료 수급 문제를 최소화하고자 수급처의 다원화 등 다방면의 노력을 지속해오고 있다”며 “더 나은 제품과 서비스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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