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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통신

[국제] 日 이시바 정권 '흔들'...내각 지지율 32.1%로 하락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黄爱萍
2024-10-30 17:47:15

(베이징=신화통신)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이끄는 내각 지지율이 곤두박질치고 있다.

일본 교도통신이 29일 발표한 최신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시바 내각은 중의원 선거에서 패한 후 지지율이 출범 당시 50.7%에서 32.1%로 뚝 떨어졌다.

교도통신이 지난 28~29일 실시한 전화여론조사 결과, 응답자의 53%가 중의원 선거 실패 후 자민당과 공명당의 연정 유지를 원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찬성 응답은 38.4%에 불과했다.

지난 28일 도쿄 자민당 본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 (사진 공동취재단/신화통신)

앞서 이시바가 이끄는 자민당은 지난 27일 열린 중의원 선거에서 과반 의석을 얻지 못하고 참패했다. 자민당의 연립여당 파트너인 공명당의 의석을 합해도 과반수에 미치지 못했다.

여론조사 응답자의 91.4%는 자민당의 참패가 '비자금 스캔들'과 관련 있다고 답했다. 79.2%의 응답자는 '비자금 스캔들'에 연루된 의원이 요직을 맡는 것을 반대한다고 밝혔고, 찬성 응답자는 16.3%에 그쳤다.

기시다 후미오 전 총리가 나서 파벌을 해산하며 '파벌 정치'의 종결에 나섰지만 아직까지 부정적인 영향이 미치는 양상이다.

일본의 미래 정부 구조에 대해 31.5%의 응답자는 새로운 구성을 원한다고 답했고, 18.1%의 응답자는 자민당과 공명당 연합의 소수여당 체제 유지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다만 65.7%의 응답자는 연립여당의 선거 실패 책임으로 이시바 총리가 사직할 필요는 없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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