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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독일 ZF그룹 관계자 "자율주행, 중국과의 협력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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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통신

[경제동향] 독일 ZF그룹 관계자 "자율주행, 중국과의 협력 포인트"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车云龙,单玮怡,任鹏飞,张帆,杨青
2024-10-06 14:41:01

(베를린=신화통신) "중국 시장이 혁신적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매우 기쁩니다." 독일 자동차 부품 공급업체 제트에프(ZF)그룹의 이사회 구성원인 피터 레어는 신화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중국의 혁신 속도가 ZF그룹의 지속적인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9월 5일 독일 뮌헨에서 열린 'IAA 모빌리티 2023'에서 관람객들이 제트에프(ZF)그룹의 전시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레어는 ZF그룹이 기술력과 현지화 전략을 바탕으로 중국 파트너와의 혁신 속도와 발맞춰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ZF그룹은 1980년대부터 승용차·상용차·버스 등 분야에서 중국 사업을 시작했으며 2014년 중국 고속열차 및 지하철 공급 시장에 진출했다.

레어는 ZF그룹이 중국에서 ▷심도 있는 현지화 전략 실행 ▷기술 연구개발(R&D) 및 생산·제조 ▷현지 파트너들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궤도·대중교통·전기차에 기술과 제품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기업인 ZF그룹은 30여 개 국가 및 지역에 160여 개의 생산기지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그룹의 재무보고서에 따르면 ZF그룹의 중국 시장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한 81억 유로(약 11조9천141억원)에 달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사업은 그룹 글로벌 사업의 약 4분의 1을 차지하고 있다.

레어는 중국 경제가 지속적으로 발전하면서 ZF그룹이 중국 시장에서 더 많은 사업 확장 기회를 모색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ZF그룹의 신에너지 전기구동 프로젝트가 2021년 4월 8일 랴오닝(遼寧)성 선양(瀋陽)시 톄시(鐵西)구에서 착공했다. (사진/신화통신)

특히 자율주행은 ZF그룹과 중국 고객과의 협력 포인트라고 강조했다. 중국은 교통 분야의 전동화 및 지속가능한 전환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으며 점점 더 많은 중국 기업이 글로벌 기술 리더의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부연했다.

한편 ZF그룹은 최근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 'IAA 트랜스포테이션(Transportation) 2024'에서 중국 바이어들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며 앞으로 수년 내 중국 업체들과 궤도교통·버스 기술·상용차 등 분야에서 기대 이상의 성장을 이룰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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