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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문화재단, 제22회 게임콘서트 성황리에 종료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선재관 기자
2024-10-02 14:30:00

게임과 사회의 연결 주제로 전문가 강연… 155명 참가

넷마블문화재단 ‘제22회 넷마블게임콘서트’ 성료… 게임과 사회의 연결 주제로 강연 진행
넷마블문화재단, ‘제22회 넷마블게임콘서트’ 성료… 게임과 사회의 연결 주제로 강연 진행

[이코노믹데일리] 넷마블문화재단(이사장 방준혁)은 지난달 28일 지타워에서 ‘제22회 넷마블게임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게임과 사회의 연결’을 주제로 하여 155명의 참가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넷마블게임콘서트는 2019년부터 넷마블문화재단이 주최해온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게임산업의 건강한 문화를 조성하고 확산시키기 위한 취지에서 시작됐다.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청해 게임 트렌드와 미래 비전을 공유하며 현업 종사자와 참석자 간 경험을 나누는 오픈 포럼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이혜린 더브릭스게임즈 대표와 박진우 EBS 편성기획부 PD가 연사로 참여해 게임과 사회적 이슈의 접점을 논의했다.

이혜린 대표는 ‘소셜임팩트, 게임으로 전하다’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그녀는 자살 예방을 목적으로 한 소셜임팩트 게임 개발 과정을 소개하며 게임이 사회적 문제 해결에 어떻게 기여할 수 있는지에 대해 심도 깊은 의견을 나누었다. 이 대표는 "게임이 단순한 오락의 범주를 넘어 사회적 가치를 전달하는 매개체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2부에서는 박진우 PD가 ‘방송이 묻고, 게임이 답하다’를 주제로 게임에 대한 대중의 시각 변화를 설명했다. 박 PD는 게임이 대중 문화의 중요한 한 축으로 자리 잡고 있는 현 상황을 되짚으며 게임과 방송이 어떻게 소통하고 있는지를 탐구했다. 참가자들은 강연을 통해 게임이 미디어와 소통하는 다양한 방식을 새롭게 이해할 수 있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강재신 경기과학기술대학교 교수는 "강연자가 실제로 학창 시절 기획했던 내용을 바탕으로 게임 개발을 실현해낸 과정이 인상적이었다"며 "게임 관련 다큐멘터리와 같은 새로운 콘텐츠 아이디어를 접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넷마블문화재단은 2018년 출범 이후 게임 문화를 비롯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문화 만들기’, ‘인재 키우기’, ‘마음 나누기’라는 세 가지 핵심 영역을 중심으로 활동을 전개하며 미래 창의 인재 양성과 건강한 게임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한편 넷마블문화재단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게임과 관련된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논의하고 창의적인 인재들을 육성하는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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