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와이어는 100마이크로미터(㎛·100만 분의 1m) 이하의 초소형(미니) LED를 만들 때 와이어를 설치하지 않고 만드는 기술이다. 미니 LED는 고급형 TV에 쓰이면서 주목받고 있는 차세대 LED 제품이다.
서울반도체는 노 와이어 기술인 '와이캅'을 보유하고 있었으나 에버라이트 측에서 이를 무단으로 사용하자 지난 2018년부터 영국을 시작으로 5개국에서 에버라이트를 상대로 16건의 특허 소송을 벌였다.
에버라이트는 와이캅에 대해 특허 유효 소송을 제기했지만, 지난달 말 유럽특허청 항소재판부에서 에버라이트의 소송을 기각하며 서울반도체가 최종적으로 승소했다.
서울반도체는 "지난 20여년간 매출의 10%인 1억 달러(약 1300억원) 가까이를 연구·개발(R&D)에 투자하며 광반도체 1만8000여개를 확보했다"고 승소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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