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통신

[경제동향] 中 항구도시 항만경제 부가가치, 지난해 1천200조원 육박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宋瑞,白佳丽,王奕涵,黄泽晨一读,赵子硕
2024-07-11 16:20:03
지난 3일 톈진(天津)항 '스마트∙탄소제로'부두에 정박한 한 컨테이너 화물선을 드론으로 내려다봤다. (사진/신화통신)

(중국 톈진=신화통신) 지난해 중국 항구도시의 항만경제 부가가치가 6조2천억 위안(약 1천171조8천억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1천929억 위안(36조4천581억원) 증가한 수치다. 도시 전체의 경제총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3.4%에 달했다.

중국 교통운수부 계획연구원은 10일 톈진(天津)에서 열린 '2024 톈진국제항운산업박람회'에서 '중국 항구도시 항구경제 발전 보고(2024)'를 발표했다. 해당 보고서는 중국 59개 항구도시의 항만경제 발전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특히 창장(長江)삼각주 지역 항구도시의 부가가치가 전체의 44.7%를 차지하면서 연해지역 중 항만경제가 가장 발전한 곳으로 이름을 올렸다.

또 지난해 항구도시의 1∙2∙3차 산업에서 항만경제가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15%, 22%, 8%로 집계됐다. 항만경제가 이들 도시의 1∙2차 산업을 크게 뒷받침하고 있다는 방증이다.

다만 보고서는 중국의 항만경제가 여전히 기초적인 전통산업에 기반을 두고 있다면서 ▷낮은 기술 함량 ▷불완전한 산업사슬 ▷부족한 클러스터 개발 등을 해결해야 할 과제로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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