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조병규 우리은행장 "국민께 죄송, 재발 방지하겠다" 사과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광미 기자
2024-06-19 16:21:24

지난 13일 김해 지점 100억원대 횡령 사고 적발

조 행장 "내부 통제 강화하는 계기로 삼을 것"

조병규 우리은행장이 19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은행장 간담회에 참석하기 전 최근 발생한 100억원대 횡령 사고 관련 사과한 후 간담회장으로 향하고 있다 사진김광미 기자
조병규 우리은행장이 19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은행장 간담회'에 참석하기 전 최근 발생한 100억원대 횡령 사고 관련 사과한 후 간담회장으로 향하고 있다. [사진=김광미 기자]
[이코노믹데일리] 조병규 우리은행장이 최근에 벌어진 100억원대 횡령 사고에 대해 재발 방지를 약속하며 사과했다.

19일 조병규 우리은행장은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은행장 간담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모든 임직원에게 내부통제에 대한 실효성 있는 교육을 해 앞으로는 이런 일이 절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 행장은 이어 "이번 일로 인해서 우리은행을 사랑해 주시는 고객분들과 국민 여러분께 걱정을 끼쳐드려서 진심으로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강화된 내부통제 시스템으로 저희 자체적으로 막을 수 있었음에도 원천적으로 막지 못한 부분은 아직까지도 부족한 부분이 있었던 것으로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조 행장은 "이번 사건에 대해서 철저하게 파악해 부족한 부분에 대한 개선을 통해 재발 방지를 하도록 하겠다"며 "내부통제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로 삼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우리은행은 지난 10일 경남 금융센터에서 기업 대출을 담당하던 30대 직원 A씨가 100억원 규모의 대출금을 횡령했다고 밝힌 바 있다. 경찰 조사 결과 직원 A씨가 올해 초부터 대출 신청서와 입금 관련 서류를 위조해 대출금을 빼돌려 가상화폐와 해외 선물에 투자했고 60억원의 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지난 13일 직원 A씨를 구속했다. 금감원은 지난 12일부터 우리은행 횡령 사고에 대한 감사를 진행 중이다.

한편 우리은행은 자체 내부통제 시스템을 통해 이상 징후를 포착해 금융사고를 적발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특별검사팀을 해당 지점에 투입했다"며 "관련 직원에 대한 엄중 문책과 전 직원 교육으로 내부통제에 대한 경각심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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