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측은 “지속성장을 위한 여러 전략적 선택지 중 하나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의 매각 가능성과 효과를 검토하는 단계이나, 아직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는 없다”면서도 “향후 매각으로 이어지더라도 회사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해온 직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도록 고용안정이 전제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홈플러스는 현 가맹점주들과 맺은 계약도 변함없이 보장될 것 이라고 설명했다.
사측은 “검토 중인 부분이 매각으로 이어진다면, 이를 통해 확보된 자금으로 이미 성장성이 검증된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전환을 확대하고, 온라인 배송 인프라와 서비스를 더욱 강화하는 것은 물론 차입금 상환을 통해 실적과 재무구조가 혁신적으로 개선되는 등 다양한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업계에 따르면 MBK파트너스는 최근 모건스탠리를 매각 주관사로 선정하고 홈플러스의 기업형 슈퍼마켓(SSM) 사업 부문인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각 작업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모건스탠리는 이달 중으로 국내외 유통기업과 이커머스 플랫폼 등 잠재 후보군 10여 곳에 접촉할 것으로 전망된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전국 413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서울과 수도권에 235개 매장이 있다. 지난해 매출은 1조2000억원이며,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 마진율은 8%다. 특히 3년 전 도입한 '즉시 배송'(퀵커머스)의 매출 성장률은 지난 2년간 연평균 84%를 보이고 있다. 평균 객단가는 4만원 중반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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