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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트렌드] 겉치레 줄이고 개성 중시하는 中 젊은 세대...결혼식도 맞춤형 서비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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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통신

[차이나 트렌드] 겉치레 줄이고 개성 중시하는 中 젊은 세대...결혼식도 맞춤형 서비스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Li Xiaoting,Zhou Siyu,Deng Nan,Zhao Jiale
2024-05-22 18:20:15

(중국 충칭=신화통신) 빈티지한 느낌의 옛날식 건물, 멋드러진 혼례복, 여유로운 아웃도어 파티...잔치를 크게 벌이고 인사치레를 일삼던 전통적인 결혼식에 비해 샤오뤄(小羅)의 결혼식은 가까운 친지와 친구들 간 야외모임에 가깝다.

정서적 가치와 개성 있는 경험을 중시하는 것은 현대 젊은이들의 주요 결혼 요구 사항으로 자리 잡았다. 앞서 중국 결혼박람회가 발표한 '2023~2024년 결혼 시장 트렌드 및 소비시장 동향'에 따르면 주인공인 '1990년대생'은 결혼식에 가성비를 추구하며 이성적 소비를 지향한다고 분석했다.

충칭(重慶)시에서 열린 한 결혼식은 친구들 모임에 가까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취재원 제공)

"결혼과 관련해 신혼부부의 소비는 갈수록 꼼꼼해지고 있으며 겉치레에서 개성으로 향하는 과도기를 겪고 있습니다. 이는 전통 혼수 시장에는 시험대이자 기회입니다." 탕이(唐一) 충칭(重慶)시 웨딩업계협회 회장의 말이다.

관련 소개에 따르면 웨딩 시장은 웨딩 기획, 웨딩 촬영, 웨딩드레스 및 피로연 서비스 등 4대 산업을 포함하며 호텔, 관광 등 산업과 밀접하게 연계돼 있다. 또한 예물, 예단 등의 소비도 포함된다.

사람들의 소비 개념이 점점 변함에 따라 결혼식의 형식 또한 혁신을 거듭하고 있다. 관련 범위도 확산되고 있어 향후 웨딩 시장의 잠재력이 매우 크다는 평가다.

"맞춤형 웨딩의 인기가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충칭시의 웨딩플래너 판위제(潘宇傑)는 예술적 감각을 살린 결혼식을 추구하는 젊은 신혼부부들을 겨냥해 맞춤형 웨딩 기획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독특한 디자인의 결혼식 답례품. (취재원 제공)

과거에는 웨딩 시장의 4대 산업이 상대적으로 분산돼 있었고 서비스 특성으로 인해 소비자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어려웠다. 오늘날 원스톱 웨딩 서비스는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업계 간의 연결을 촉진하고 연계 발전을 실현하고 있다.

산둥(山東)성의 새 신부인 샤오둥(小董)은 온라인으로 '원스톱 결혼 준비'를 마쳤다. 샤오둥은 "온라인 결혼 준비가 훨씬 편리하고 상담부터 혼수품까지 모든 것을 결혼 준비 앱(APP)에서 할 수 있어 온전히 취향에 맞게 우리만의 결혼식을 디자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샤오둥은 웨딩드레스를 고를 때 전통 브랜드 대신 '웨딩드레스 편집숍'을 통해 화려함보다 디자인 감각이 뛰어난 디자이너의 드레스를 찾았다.

최근 수년간 시장 수요가 변하면서 '웨딩드레스 편집숍'도 등장했다. 기존 매장과 달리 신부의 패션 취향이 디자인의 기준이 된다.

"객관적으로 품질에 대한 젊은 세대의 요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판위제는 시장 세분화 서비스가 웨딩서비스 시장의 발전 추세가 될 것이라며 이는 업계 종사자들에게도 새로운 요구를 제시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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