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밀리 사이트
아주경제
아주로앤피
아주일보
회원서비스
로그인
회원가입
지면보기
[소셜·라이프] 차(茶)로 긴밀해지는 중국-아프리카, 문화교류 견인차 역할 '톡톡'
기사 읽기 도구
공유하기
기사 프린트
글씨 크게
글씨 작게
신화통신

[소셜·라이프] 차(茶)로 긴밀해지는 중국-아프리카, 문화교류 견인차 역할 '톡톡'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Wang Yihan,Wang Ying,Yao Yulinyidu
2024-05-22 17:00:22

(베이징=신화통신) 중국 수도경제무역대학의 가나 유학생 사무엘 아보아게는 중국에 온 이후부터 커피 대신 맛있는 차(茶) 한 잔으로 아침을 시작한다.

그는 중국인 친구가 자신에게 자스민 차 한 봉지를 선물한 이후 처음으로 중국 차를 접했다면서 "맛과 향이 나를 매료시켰고, 바로 중국 차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고 말했다.

'세계 차의 날'인 5월 21일, 그는 베이징에서 열린 세계 차 문화 교류 행사에 방문한 많은 아프리카 관람객 중 한 명이었다.

지난 7일 드론으로 담은 푸젠(福建)성 우이산(武夷山)의 한 차밭. (사진/신화통신)

오늘날 아프리카는 중국 차의 중요한 시장이다. 중국 해관(세관)에 따르면 중국은 지난해 약 36만7천542t(톤)의 차를 수출했으며 수출액은 약 174만 달러에 달한다. 상위 10개 중국 차 수입국(지역) 중 무려 7곳이 아프리카 국가다.

아보아게는 이번 행사를 통해 중국의 차 종류와 차 마시는 방법, 그리고 중국-아프리카 간 차 무역 역사와 관련해 심층적인 지식을 얻었다며 "가나로 돌아가면 친척과 친구들을 위해 중국 차와 다기(茶器) 세트를 구입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나이지리아인들도 차를 좋아하는데, 나이지리아의 차 문화는 중국과 다릅니다." 나이지리아에서 온 유학생인 우조딘마 체니 겔로프(28)의 말이다.

지난해 4월 10일 하이난(海南)성 하이커우(海口)시에서 열린 '제3회 중국국제소비재박람회(CICPE)'에서 업체 관계자가 차를 내리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그는 "중국 사람들은 설탕이나 우유를 넣지 않고 차 본연의 맛을 즐기는 반면, 나이지리아 사람들은 차에 우유를 첨가하는 것이 대부분"이라며 "차 향이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기 때문에 아침저녁으로 차 마시는 걸 좋아한다"고 부연했다.

왕샤오밍(王曉鳴) 중국국가혁신발전전략연구회(CIIDS) 부회장은 "차는 중국 문화의 계승과 혁신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며 독특한 매력을 지닌 차는 언어와 지역의 경계를 넘어 다양한 문명 간의 교류와 이해를 촉진해 왔다고 강조했다.

저우예판(周燁凡) 중국-아프리카청년연합회 창립자는 "중국과 아프리카의 젊은이들이 함께 차를 마시면서 서로의 문화, 역사, 가치에 대해 배울 수 있다"고 말했다.




0개의 댓글
0 / 300
댓글 더보기
교보증권
신한카드
수협
종근당
KB증권
KT
KB금융그룹1
하나금융그룹
KB금융그룹3
DB그룹
한국조선해양
삼성전자 뉴스룸
롯데케미칼
신한은행
KB금융그룹2
포스코
신한금융그룹
우리은행
SK하이닉스
KB국민은행
다음
이전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