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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통신

[환경] 中, POPs 관리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29개 유해 물질 사용 금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Fang Dong,Gao Jing,wangyaguang(yidu)
2024-05-20 15:27:52
지난해 7월 11일 구이저우(貴州)성 웡안(甕安)현 우장허(烏江河)를 드론 사진에 담았다. (사진/신화통신)

(베이징=신화통신) 중국이 잔류성 유기 오염 물질(POPs) 관리에 있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 내 잔류성, 생물농축성, 장거리 이동성 등의 특징을 지닌 POPs는 인체 건강과 생태 환경에 악영향을 미친다.

이에 국제사회는 POPs로 인한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 2004년 5월 17일 잔류성 유기 오염 물질에 대한 협약(스톡홀름협약)을 체결했다. 스톡홀름협약은 같은 해 11월 11일부터 중국에도 적용됐다.

황룬추(黃潤秋) 중국 생태환경부 부장(장관)에 따르면 중국에서는 29개 유해 물질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 중국에 적용되는 협약에 명시된 모든 유해 물질의 생산∙사용을 금지한 셈이다. 이로써 연간 수십만t(톤)의 POPs 생산 및 환경 방출을 막을 수 있게 됐다.

그중 중국 주요 산업에서 다이옥신 배출 강도가 크게 감소한 것이 대표적인 성과다. 중국 대기 내 다이옥신 배출량이 2012년 정점을 찍은 후 점차 감소했다. 중국인의 평균 다이옥신 섭취량은 세계보건기구(WHO)의 기준을 하회할 뿐만 아니라 지속적인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황 부장은 향후 중국은 POPs 관련 국제적 약속을 계속 준수하고 POPs 및 기타 신종 오염 물질과 관련된 환경 위험을 효과적으로 관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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