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통신

[국제] 튀르키예 "이스라엘과의 모든 수출입 무역 잠정 중단"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Rizek Abdeljawad,Wang Tengfei
2024-05-03 13:13:40
지난 1일 가자지구 남부 도시 라파의 한 폐허가 된 건물에서 물건을 찾고 있는 아이들. (사진/신화통신)

(앙카라=신화통신) 튀르키예가 이스라엘과의 교역 중단을 선포했다.

튀르키예 무역부는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의 행동이 해당 지역의 인도주의적 재난을 계속 격화시키고 있다면서 튀르키예는 이스라엘과의 모든 수출입 무역을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2일(현지시간) 밝혔다.

튀르키예 무역부는 이날 성명을 내고 튀르키예가 지난달 9일 1단계로 54개 상품에 대해 대(對)이스라엘 수출을 잠정 중단했지만, 이스라엘 정부는 가자지구에서의 행동을 멈추지 않고 현지 인도주의적 재난을 한층 더 심화시켰다고 설명했다. 이에 튀르키예는 2단계 조치로 이스라엘과의 모든 수출입 무역 활동을 잠정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성명은 이스라엘 정부가 충분한 인도주의 원조가 가자지구에 진입할 수 있도록 허락할 때까지 튀르키예는 2단계 조치를 엄격하게 이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튀르키예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튀르키예와 이스라엘의 양자 무역액은 68억 달러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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