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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중국-헝가리, '일대일로' 실무협력 주제 연례회의서 다수 성과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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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통신

[이슈] 중국-헝가리, '일대일로' 실무협력 주제 연례회의서 다수 성과 달성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He Canling,Zheng Mingda,Kang Yi,Chen Hao,Zhao Dingzhe,Zhang Fan
2024-05-03 12:49:14

(부다페스트=신화통신) 중국-헝가리 '일대일로' 공동건설 실무협력 주제 연례회의'가 2일(현지시간) 헝가리 수도 부다페스트에서 열렸다.

이번 회의에는 중국과 헝가리 정부 관료, 상회 및 재계 대표, 양국 주류 언론 및 싱크탱크 관계자 등 약 200명이 참석했다. '중국-중동부 유럽 협력 방향을 이끌어 발전 기회를 공유한다'를 주제로 심도 있는 교류를 통해 실무적인 협력 성과를 다수 거두었다.

푸화(傅華) 신화통신사 사장은 인사말에서 올해는 중국-헝가리 수교 75주년이라며 수교 이래 양국의 정치적 상호 신뢰와 전통적 우의가 지속적으로 공고해지고 각 분야에서의 실질적인 협력 성과도 풍성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신화통신사가 시종일관 중국과 헝가리의 '일대일로' 공동건설에 마음과 힘을 모아 이바지하기 위해 항상 노력했다고 전했다.

푸화(傅華) 신화통신사 사장이 2일 헝가리 수도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중국-헝가리 '일대일로' 공동건설 실무협력 주제 연례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푸 사장은 이번 연례회의 개최가 양국 지도자들의 합의를 더욱 구체화하고 중국과 헝가리가 다양한 수준 및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촉진하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더 많은 혁신 성과를 통해 중국과 헝가리의 '일대일로' 공동건설에 새롭고 더 큰 기여를 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푸 사장은 신화통신사가 중국과 헝가리의 고위층 교류를 지속적으로 심층 보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방위적, 다각적, 입체적으로 양국의 '일대일로' 고품질 공동건설의 중대한 성과를 보여주고 헝가리 싱크탱크와의 소통 및 교류를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월드 미디어 서밋(WMS), '일대일로' 경제정보 공유 네트워크 등 플랫폼 메커니즘을 최대한 활용하고 꾸준히 최적화해 더 많은 실무적인 성과를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중국과 헝가리의 다방면 협력을 위한 다리를 건설해 '일대일로' 이니셔티브 공동건설과 헝가리의 '동방정책(Opening to the East)' 전략을 더욱 긴밀히 연결해 나갈 것이라고 부연했다.

마르톤 나기 헝가리 국가경제부 장관이 2일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중국-헝가리 '일대일로' 공동 건설 실무협력 주제 연례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마르톤 나기 헝가리 국가경제부 장관은 헝가리-중국의 '일대일로' 공동건설이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뤘다며 그중 헝가리-세르비아 철도가 대표적인 사례라고 말했다.

그는 헝가리가 중국의 경제 발전을 중요한 기회로 보고 있다며 중국은행, 닝더스다이(寧德時代·CATL), 비야디(BYD) 등 중국 기업이 헝가리에 투자해 관련 산업의 발전을 이끌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헝가리 측은 중국과 인프라 건설, 하이테크 등 분야의 호혜 협력을 계속 강화하고 자국의 장점을 살려 중국과 유럽을 연결하는 연결 고리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타마스 코바치 헝가리 ATV그룹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수년간 헝가리와 중국의 경제무역 관계가 활발하게 발전했다며 ATV그룹과 중국 미디어와의 광범위한 협력 덕분에 수많은 시청자들이 양국의 풍부한 협력 성과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양측은 이러한 협력을 계속 추진해 나가야 한다며 양국 인민이 서로의 문화와 가치관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일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중국-헝가리 '일대일로' 공동건설 실무협력 주제 연례회의에서 발언 중인 타마스 코바치 헝가리 ATV그룹 최고경영자(CEO). (사진/신화통신)

중국-헝가리 '일대일로' 공동 건설 실무협력 주제 연례회의는 중국 국무원 신문판공실이 주관했으며 신화통신사와 헝가리 ATV그룹이 공동 주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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