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신화통신) 중국에서 건설 중이거나 운영되고 있는 국가급 지식재산권보호센터가 71개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국가지식재산권국에 따르면 국가급 지식재산보호센터는 중국 28개 성(자치구∙직할시)에 분포하고 있고 성 지역 커버리지율이 90%가 넘는다.
국가지식재산권국의 한 관계자는 최근 국가지식재산권국이 충칭(重慶)시가 국가급 지식재산권보호센터를 건설하는 데 동의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향후 차세대 정보기술(IT) 및 바이오산업을 대상으로 지식재산권의 신속한 협동 보호 업무를 전개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해당 관계자는 충칭시의 국가급 지식재산권보호센터가 운영에 들어가면 지식재산권 보호를 위한 '원스톱' 종합 서비스 플랫폼의 역할을 발휘해 ▷산업 전환 및 업그레이드 촉진 ▷신질(新質·새로운 질) 생산력 발전 ▷비즈니스 환경 최적화 ▷경제의 고품질 발전에 일조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