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통신

[국제] 이스라엘 전시 내각, 이란 공습 대응 방안 아직 미정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Wang Zhuolun,Sha Dati
2024-04-15 10:34:03
14일 새벽 이란 수도 테헤란. (사진/신화통신)

(예루살렘=신화통신) 이스라엘 전시 내각이 14일(현지시간) 수 시간에 걸쳐 토론을 벌였지만 이란 공습에 대한 대응 방안을 결정하지 못했다고 이스라엘 언론이 보도했다.

이날 새벽 발생한 이란의 대(對)이스라엘 공습에 대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같은 날 오후부터 밤까지 전시 내각 안보 회의를 열었지만 대응 방안을 결정하지 못한 것이다.

이스라엘 전시 내각 구성원인 베니 간츠 국가통합당 대표는 이날 성명을 통해 이스라엘은 '적절한 때'에 이란 공습에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네타냐후 총리와의 전화 통화에서 미국 측은 이란에 대한 이스라엘의 어떠한 반격도 반대하고 참여하지 않겠다고 못 박았다.

이란 혁명수비대는 14일 새벽 이스라엘에 대해 수십 개의 미사일과 드론을 발사했다면서 해당 작전은 지난 1일 이스라엘의 주시리아 이란대사관 영사부 건물 미사일 공격에 대한 맞대응이라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스라엘군 측 대변인은 같은 날 300개가 넘는 드론과 미사일이 이스라엘을 향해 발사됐고 그중 '99%'가 요격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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