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통신

[경제동향] 中-라오스 철도 국제여객 열차 운행 1주년 맞아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Zhuang Beining
2024-04-14 14:03:34
윈난(雲南) 모한(磨憨) 출입경 변방검문소 경찰이 지난달 1일 태국 가이드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중국 쿤밍=신화통신) 중국-라오스 철도 국제여객 열차가 13일 운행 1주년을 맞았다.

윈난(雲南) 모한(磨憨) 출입경 변방검문소에 따르면 13일 기준 해당 검문소에서는 총 738편의 국제여객 열차를 검사했으며 87개 국가(지역)에서 온 출입경 관광객 18만3천여 명(연인원, 이하 동일)의 원활한 통관을 보장했다. 외국 국적 관광객 중 라오스∙태국∙싱가포르∙말레이시아 국적 수가 상위에 랭크됐다. 출입경 사유 대부분은 관광∙레저, 친지 방문 및 취업∙비즈니스였다. 중국 국적 관광객 중 중국 34개 성급 행정구에서 온 15만4천500여 명의 관광객은 중국-라오스 철도 국제여객 열차를 우선적으로 선택했다. 그중 중장년층 이상의 비율은 50%를 넘었다.

지난 9일 모한 철도 통상구에 도착한 쿤밍(昆明)~비엔티안 D87편 국제여객 열차. (사진/신화통신)

지난 1년간 중국-라오스 국제여객 열차는 두 차례에 걸친 정차 시간 단축 및 승차권 확대를 통해 정차 시간을 기존 90분에서 52분으로 단축했으며 승차권도 초기 250장에서 350장으로 늘렸다. 이에 따라 출입경 인원 수도 초창기 하루 약 300명에서 약 700명으로 늘었으며 여객 정시 검사∙통관율도 100%에 달했다.

왕창(王強) 모한 출입경 변방검문소 소장은 출입경 단체 관광객의 인터넷 사전 예약 통관, 24시간 무장애 통관 등 편의 조치를 도입하고 있으며 철도∙해관(세관) 등 연합 검사부서와 연계해 원스톱 통관 서비스를 실시, 통상구의 원활하고 신속한 통관을 효과적으로 보장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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