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연구원, 中 '신질 생산력'은 협력의 기회 (01분49초)
이집트의 한 전문가가 이집트의 '비전 2030'과 중국의 '신질(新質·새로운 질) 생산력'이 양국 협력의 기회를 크게 향상시키고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투자를 유치하는 데 기여한다고 짚으면서 중국이 추진하는 신질 생산력을 강조했다.
[아흐메드 알 후세이니, 카이로대학 연구원] "중국 정부는 대량 생산과 '메이드 인 차이나(중국 제조)'에서 '이노베이티드 인 차이나(중국 혁신)'로의 전환을 목표로 하는 신질 생산력이라는 개념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중국은 글로벌 시장에서 더 큰 신뢰를 얻기 위해 제품 품질 개선에 힘쓰고 있습니다.
이집트의 비전 2030에는 신질 생산력에 대한 중국의 관점이 투영돼 있습니다.
이집트의 비전 2030은 현대 재생가능 산업과 현대 기술을 우선시하며, 여기에는 제조업의 기계화와 태양·풍력과 같은 재생 에너지원이 포함됩니다. 중국이 이집트의 해당 분야에 상당한 투자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집트는 다양한 중국 기업들과 협력해 전기차 제조 분야에도 진출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러한 협력은 이집트의 비전 2030에 부응하며 신질 생산력에 대한 중국의 비전과 '일대일로' 이니셔티브에도 부합해 중국의 비전을 많은 아시아·아프리카 국가에 성공적으로 전파하고 있습니다."
[신화통신 기자 카이로 보도]